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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의 시장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4월 소매업 매출액 지수가 242.9를 기록, 전년 동월보다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폭은 전월의 4.9%에서 축소됐다.
품목별로 보면, 7개 항목 중 3개 항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상승률은 ‘문화・오락’이 9.9%로 최대.
조사대상 10도시 중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곳은 44.3% 상승한 북수마트라주 메단 등 7도시. 11.4% 상승을 기록한 자카르타특별주는 10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증가폭은 전월의 8.9%에서 확대됐다.
4월 소매업 매출액 지수는 전월 대비 12.8% 상승했다. 7항목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5월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02% 상승, 전월 대비 3.6%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이 끝난 이후 활발했던 소비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모든 항목이 전월보다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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