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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의 주요 외화획득수단인 의류의 1~5월 기간 수출액이 5억 5854만 달러(약 781억 엔)를 기록, 전년 동기 실적보다 20.4%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는 수출대상국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개인소비가 침체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프놈펜 타임즈(인터넷판)가 13일 전했다.
관세소비세총국(GDCE)이 밝힌 것으로, 5월 한달 실적은 1억 216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했다. 전월(1억 1315만 달러) 대비 7.5% 증가했다.
캄보디아의류협회(CFA) 리 쿤타이 회장에 따르면,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침체로 의류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1인당 구매 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캄보디아왕립아카데미(RAC) 홍 와낙 경제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캄보디아에서 생산된 의류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유럽과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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