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루트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최인성 교수팀과 함께 양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난 4월 한솔루트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이 함께 연구한 '천연추출물 폴리페놀을 이용한 살모넬라균 제거 기술'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상용화를 위해 상품 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한솔루트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5년여의 연구 끝에 '천연추출물 폴리페놀을 이용한 조류독감 항바이러스 소독 및 항균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
그 동안 소독 효과가 미비하였던 리노독감, 구제역, A형간염 등과 같은 '비피막 바이러스'의 살균력도 논문을 통해 입증했다.
황한솔 한솔루트원 대표는 "기존 소독제는 닭의 호흡기질환 등 2차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축사 외부 살포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했다"며 "본 기술은 자연추출물을 사용한 친환경 기술로 농가 내부 소독이 가능해 방역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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