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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라면을 고르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라면주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라면 값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7.52%(8600원) 내린 10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라면주인 농심도 전일 대비 5.25%(2만3000원) 내린 4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추 부총리는 국제 밀 가격 하락을 이유로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해 9~10월 라면값을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며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7.52%(8600원) 내린 10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라면주인 농심도 전일 대비 5.25%(2만3000원) 내린 4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추 부총리는 국제 밀 가격 하락을 이유로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해 9~10월 라면값을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며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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