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국제컨퍼런스'가 15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ICS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ICSA 국제컨퍼런스는 '금융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다'라는 테마로 300명이 넘는 금투협 회원사 및 국내외 시장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컨퍼런스는 지난 18일부터 금투협 주최로 개최되고 있는 ICSA 연차총회 기간 중 열렸다. ICSA 연차총회는 국제 자본시장 주요 현안 및 시장동향 파악 등 회원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대륙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및 테크 혁명 △가상자산 시장 △선진 글로벌시장의 성공적인 모험자본 공급 체계 △거래플랫폼의 다각화 트렌드(ATS, 내부주문집행, STO 등) △평생소득·퇴직연금 중심의 글로벌 자산관리시장 트렌드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컨퍼런스에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정각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여해 축사했다.
앞서 ICSA 국제컨퍼런스는 1997년, 2008년에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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