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순환도로는 북부권과 동부권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다.
2009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전체구간 3.74㎞ 중 봉산동 번재마을에서 소초면 흥양리까지 1.98㎞ 구간이 미개통돼 반쪽 도로로 전락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980억원을 투입해 25년 임시 개통, 26년 완공을 목표로 미개통 구간 개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또한, 기존 혁신도시와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현재 추진 중인 교도소 이전사업, 북동부권 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동안 동부순환도로 단절 구간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부순환도로 공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주말 접수창구 운영
맞벌이 부부와 타 지역 출근 직장인 등 평일 방문 신청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서다.
오는 24일과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7~12세(2011~2016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전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