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6월 20일, 6개 기관과 ‘행복취약계층 마음피트니스 대화기부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화기부사업은 삼익신협이 사회적 고립 위기에 있는 행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한 7000만원으로 시작됐으며, 대화기부자와 대화요청자를 결연해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화기부사업은 전국 최초 민간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화기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삼익신협,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달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복지분과,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사회적 고립 위기에 있는 행복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을 통한 행복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 행복취약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