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고' 사업은 여주시 지역보건기관의 역할 확대 및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및 한방의료, 구강검진, 치매 인지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구성해 읍·면지역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보건소 한의사, 치과의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와 의료혜택을 주니 보건소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이동진료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올해 50여개 마을에 대해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본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보건(지)소나 민간의료기관으로 연계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거리캠페인 실시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에 나서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감시단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할동을 전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과 더불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관내에서 불법촬영 인식 개선 홍보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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