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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아파트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고령 아파트인 '충정아파트'가 결국 헐린다.
서울시는 지하철 충정로역 인근 일대를 초고층 공동주택 단지로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해당 부지 안에 충정아파트가 있다.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서울시 건축물대장 기준) 준공된 국내 최고령 아파트이자,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국내 최초 아파트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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