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훈센 총리, 국내 원유자원 탐사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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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리 시즈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6-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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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19일 프놈펜의 정수장 개소식에서, 개발되지 않은 국내 석유자원 탐사를 권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태국만의 첫 원유생산 프로젝트가 좌절된 이후에도 국내 각지의 개발을 이어나가기 위해 외국기업에 투자를 촉구한 모양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20일 보도했다.

 

훈센 총리는 “톤레사프호수 바닥과 육지, 해저 등에도 미개발 석유자원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석유분야 투자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싱가포르 기업인 크리스에너지가 2020년 12월 시아누크빌 해역의 압사라 유전에서 석유생산을 개시했으나, 생산량이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2021년 6월 회사청산에 돌입했다.

 

한편 캐나다의 자원개발회사 앙코르 리소시즈(ANK)는 2019년 시아누크빌주 육상 유전・가스전의 개발인가를 취득했다. 2022년 10월에는 ‘제8광구’ 채굴의 최종 인가를 취득, 3년간의 시굴이 가능해졌다. ANK는 압사라 유전의 원유채굴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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