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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텔란티스 홈페이지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 훙하이(鴻海)정밀공업은 다국적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합작회사 ‘실리콘오토’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실리콘오토는 주로 차량반도체, 전기자동차(EV)의 컴퓨터 제어기능, 관련 모듈제품을 제공한다.
훙하이와 스텔란티스가 50%씩 출자한다. 2026년부터 스텔란티스를 포함해 자동차 제조사 고객에 차량반도체 설계와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훙하이는 이번 합병으로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훙하이의 정보통신산업의 전문지식과 개발능력이 결합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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