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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란31 맛손카페 담당자에게 도민의 염원을 담아올 기회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대웅 기자]
23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파란31 맞손카페’ 출정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도민들 입장에서 더 배려해 주시고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저를 대신한다고 생각하고 도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경청하고 소통해 달라.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바꾸도록 하자”고 말했다.
‘파란31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김 지사가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움직이는 민원실이다.
31개 시‧군 전역을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경기북부, 남부를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원으로 돌아오는 내달 22일에 수원 제1 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부터 도민을 초청해 ‘한여름밤 맞손토크’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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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가 한 달간의 여정으로 경기도 전역을 돌며 ‘파란31 맞손카페’를 운영할 관계자들에게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경청하고 소통해 달라고 주문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대웅 기자]
도민이 작성한 의견은 ‘한여름밤 맞손토크’ 개최 시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해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한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는 ‘파란31 맞손카페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란31 맞손카페’ 사진을 촬영한 후 간단한 응원·소감 문구와 함께 이벤트 누리집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파란31 맞손카페’ 세부 내용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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