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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캠코양재타워(강남구 도곡동)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개발 안전 및 품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공공개발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공개발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캠코는 오장석 상임이사 주재로 전날 캠코양재타워(강남구 도곡동) 20층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공개발 안전 및 품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 상임이사 뿐 아니라 캠코 실무자, 전국 공공개발 사업장 건설사업관리자(CM)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물가 상승과 안전 문제 등 건설사업 환경 변화로 인한 현장 어려움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중대하자 방지 및 품질 제고, 공사 자재 적기 수급, 캠코-건설사업관리자 소통 강화 등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공공개발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장 건설사업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개발사업 관계자와의 소통채널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청렴한 공공건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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