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수 박사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3일 우주발사체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 3차 발사 최종 분석 결과를 논의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누리호 3차 발사는 발사체 궤적, 자세, 엔진, 전자장치, 제어 등 발사 임무 수행과 관련된 시스템이 모두 설계대로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발사대와 추적레이더 등 지상 장비도 정상 작동해 계획된 임무를 모두 완료했다.
다만 도요샛 3호 위성은 위성 사출관 문이 열리지 않아 사출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상세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행 데이터 분석과 위성 사출관 입고 시 기능점검 과정에서 기록된 데이터와 비교해 위성 사출관으로 사출 명령은 제대로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발사체에서 사출관으로 전기 계통 상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위원회는 실물을 확인할 수 없어 위성 사출관 문이 열리지 않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향후 재발 방지 등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각각의 가능성을 검토해 미작동 가능성이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보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연구책임자로 박창수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연구소 발사체체계종합연구부 부장)를 선정했다. 박창수 박사(1974년생)는 KAIST에서 학사에 이어 석·박사를 받은 비행역학과 제어 분야 전문가다. 2004년 항우연 입사 후 나로호 상단 궤적 설계, 누리호 사업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체계 수립, 누리호 체계종합기업 역할 설계 및 선정 등 체계종합분야에서 주요한 임무를 수행해왔다.
위원회에 따르면 누리호 3차 발사는 발사체 궤적, 자세, 엔진, 전자장치, 제어 등 발사 임무 수행과 관련된 시스템이 모두 설계대로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발사대와 추적레이더 등 지상 장비도 정상 작동해 계획된 임무를 모두 완료했다.
다만 도요샛 3호 위성은 위성 사출관 문이 열리지 않아 사출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상세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행 데이터 분석과 위성 사출관 입고 시 기능점검 과정에서 기록된 데이터와 비교해 위성 사출관으로 사출 명령은 제대로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발사체에서 사출관으로 전기 계통 상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위원회는 실물을 확인할 수 없어 위성 사출관 문이 열리지 않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연구책임자로 박창수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연구소 발사체체계종합연구부 부장)를 선정했다. 박창수 박사(1974년생)는 KAIST에서 학사에 이어 석·박사를 받은 비행역학과 제어 분야 전문가다. 2004년 항우연 입사 후 나로호 상단 궤적 설계, 누리호 사업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체계 수립, 누리호 체계종합기업 역할 설계 및 선정 등 체계종합분야에서 주요한 임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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