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장맛비 전국 확대…최대 30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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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6-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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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26일)은 장마전선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일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와 전라권, 경남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많은 곳 제주도산지 300㎜ 이상) △전라권·경남권 80~150㎜(많은 곳 전라해안, 경남서부남해안, 지리산부근 200㎜ 이상) △충청권·경북권·수도권·강원내륙·산지·서해5도·울릉도·독도 30~100㎜(많은 곳 충남서해안, 충남남서내륙, 경북북부내륙 120㎜ 이상) △강원동해안 10~50㎜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 24~27도로 관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대구 21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독도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대구 27도 △광주 27도 △전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3도다.

제주에는 바람이 순간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에도 시속 55㎞ 이상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 제주 서부 앞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 시속 30~60㎞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제주해상과 남해상,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가 장마철에 접어든 25일 제주국제공항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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