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시작된 곳인 유럽 5개국의 와이너리 28곳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출판사 노트앤노트는 최근 신간 ‘유럽 와이너리 여행’(저자 나보영)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됐다. 가을빛으로 물든 프랑스 보르도의 포도밭과 땅속에 끝없이 펼쳐진 신비로운 카브에 매료된 저자는 그 후 와이너리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직접 와이너리를 찾아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저자는 그 오랜 여행 기록을, 와인을 빚듯 정성껏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직접 포도밭을 가꾸고 자신만의 철학으로 와인을 양조하는 와이너리를 신중히 선별했고, 자연의 속도에 맞춰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키우는 곳부터 열기구 투어, 근교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와이너리까지 두루 소개했다.
백과사전식 와인 정보서는 아니지만 다 읽고 나면 자연스레 와인 종류별 유명 생산지와 포도 품종, 양조 과정, 와인 정보, 유명 인사와의 일화가 머릿속에 자연스레 각인되는 것도 매력이다.
배럴 테이스팅, 버티컬 테이스팅, 생년 빈티지, 르뮈아주 같은 와인 용어와도 친숙해지는 건 덤이다.
저자 나보영은 여행·와인 분야 잡지 기자를 거쳐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늘 꿈꾸던 와이너리 여행을 하며 여러 매체에 연재를 했고, 이후 와이너리에 여러 날 머물렀던 경험을 담아 본격적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
저서로는 ‘리얼 후쿠오카(2018~2019)’와 ‘my 버킷리스트 모리셔스’(공저)가 있으며, 국제와인기구(OIV)의 ‘아시아 와인 트로피(Asia Wine Trophy)’와 ‘월드 베스트 빈야드(World’s Best Vineyards)’의 심사위원이다.
출판사 노트앤노트는 최근 신간 ‘유럽 와이너리 여행’(저자 나보영)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됐다. 가을빛으로 물든 프랑스 보르도의 포도밭과 땅속에 끝없이 펼쳐진 신비로운 카브에 매료된 저자는 그 후 와이너리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직접 와이너리를 찾아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저자는 그 오랜 여행 기록을, 와인을 빚듯 정성껏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직접 포도밭을 가꾸고 자신만의 철학으로 와인을 양조하는 와이너리를 신중히 선별했고, 자연의 속도에 맞춰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키우는 곳부터 열기구 투어, 근교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와이너리까지 두루 소개했다.
백과사전식 와인 정보서는 아니지만 다 읽고 나면 자연스레 와인 종류별 유명 생산지와 포도 품종, 양조 과정, 와인 정보, 유명 인사와의 일화가 머릿속에 자연스레 각인되는 것도 매력이다.
배럴 테이스팅, 버티컬 테이스팅, 생년 빈티지, 르뮈아주 같은 와인 용어와도 친숙해지는 건 덤이다.
저자 나보영은 여행·와인 분야 잡지 기자를 거쳐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늘 꿈꾸던 와이너리 여행을 하며 여러 매체에 연재를 했고, 이후 와이너리에 여러 날 머물렀던 경험을 담아 본격적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
저서로는 ‘리얼 후쿠오카(2018~2019)’와 ‘my 버킷리스트 모리셔스’(공저)가 있으며, 국제와인기구(OIV)의 ‘아시아 와인 트로피(Asia Wine Trophy)’와 ‘월드 베스트 빈야드(World’s Best Vineyards)’의 심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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