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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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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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

방세환 광주시장이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민선8기 취임1주년과 관련,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라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려놓을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방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희망도시 행복광주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라는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경기 광주시][사진=경기 광주시]

방 시장은 먼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유치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꼽고, 인·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를 통해 광주시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만들 것도 다짐했다.

방 시장은 규제혁신 TF팀 구성, 타시군·구와의 연대 등을 통한 중첩규제 정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개발 제한이라는 한계를 타파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를 약속했다.

아울러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을 위한 노력, 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진행 등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을 위해 남은 임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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