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학의동 560번지 일원에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복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왔던 생태탐방로 단절구간 연결 공사를 마치고 지난 달 30일 산책로 전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에 따르면, 생태탐방로 연결로는 길이 500m, 폭 3m로 설계됐으며, 단절된 구간 연결로 전체 탐방로 길이는 기존 2400m에서 500m 늘어난 2900m로 연장됐다.
시는 이번에 생태탐방로가 완전히 연결됨에 따라, 의왕백운밸리의 도시생태와 주거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의 공식적인 개통식은 오는 20일 ‘의일로2 도로확장’ 착공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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