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이 시승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시흥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2/20230702103208364582.jpg)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민이 함께 시흥시청역에서 탑승해 대곡역까지 서해선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서해선 전철 노선도 [사진=시흥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2/20230702101050918559.jpg)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는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고, 종점인 대곡역까지는 40분이 소요된다. 주요 역사에서 3, 5, 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경의·중앙선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교통 복지가 크게 개선된다.
![[사진=시흥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2/20230702101236730234.jpg)
또,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서해선 홍성~송산 등 주요 철도 노선의 점진적 개통을 앞둔 만큼, 시흥시는 경기 서남부권역 광역철도망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서 교통 요충지인 김포공항은 물론, 고양시까지의 통행 시간이 단축되면서 시흥시민이 전철을 이용할 때 편의성이 대폭 확대됐다"면서 "앞으로 서해선과 환승 및 연계되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의 전철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