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산토리 펩시코 태국, 재생 페트병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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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유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7-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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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BT 홈페이지)
(사진=SPBT 홈페이지)

태국에서 ‘산토리’, ‘펩시코’ 양 브랜드의 음료를 제조・판매하는 산토리 펩시코 베버리지(태국, SPBT)는 재생 페트병 사용을 개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4월부터 탄산음료 ‘펩시’와 ‘펩시 제로’의 550㎖ 페트병에 사용되고 있다.
 
태국의 석유화학 기업 PTT글로벌 케미칼(PTTGC) 산하 플라스틱 재생공장을 운영하는 엔비코와 협력해 도입하기 시작했다. 엔비코는 사용된 페트병을 고품질의 플라스틱 수지로 재생, 재차 페트병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펩시, 펩시 제로의 550㎖ 페트병은 엔비코가 제조하는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조되고 있다.
 
SPBT는 재활용을 위해 무색투명한 음료 페트병 회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SPBT는 성명을 통해, “당사는 지속가능한 패키지 관리를 중시하고 있다. 100% 재생 페트병을 향후 다른 제품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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