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청년창업농의 조기 정착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시키는 등 농업인력 구조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해 19명의 청년창업농을 선정 완료, 4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차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5억원 이내의 영농자금, 영농 기술교육 등이 지원된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성공 정착과 거점 중심의 신기술 신속 확산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까지 진행되며, 강의 및 토론식, 현장실습, 현장 컨설팅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가축 사육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함으로써,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축‧수산물 상인에 재사용 아이스팩 공급
그간 많이 사용된 젤 타입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 일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고흡성수지가 들어 있고, 싱크대나 하수구로 배출될 경우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환경오염 우려와 아이스팩 재사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폐건전지, 종이팩 등 기존 교환사업과 병행하여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아이스팩을 깨끗이 세척·건조해 읍·면사무소로 가지고 오면, 아이스팩 5개당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개와 교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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