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일 엘앤에프에 대해 최근 주력 고객사의 공급망 가이드에 대응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 양극재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2023년 북미와 유럽연합(EU) 등 대륙별 공급망 정책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면서 기존 배터리 셀·소재 기업들은 탈중국 기반의 생산 공급망 관리를 사업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 역시 최근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 신규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업스트림(가치사슬 중 원자재·부품 조달 등 상류산업) 역량 강화 △천연흑연 음극재 사업 추진 등이다.
회사는 업스트림 역량 강화를 위해 LS MnM과 전구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천연흑연 음극재 사업은 미츠비시화학과 합작으로 국내 2만~3만톤 규모 음극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 연구원은 "결국 동사의 주력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2024년 양극재 납품 예정인 테슬라의 공급망 가이드에 대응 중"이라고 진단했다.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은 1조5800억원, 영업이익 682억원으로 추정했다. 양극재 기업의 실적 전망치 하향 국면에서 2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3분기부터는 고객사향 출하량 증가와 판가 상승 국면에서 낮아진 원재료 투입으로 실적 반등을 예상했다.
그는 "최종 고객사(완성차)의 경쟁력에 따라 공급사 셀·소재 기업 간 실적 희비가 발생될 전망"이라며 "엘앤에프의 최대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라고 짚었다.
노우호 연구원은 "2023년 북미와 유럽연합(EU) 등 대륙별 공급망 정책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면서 기존 배터리 셀·소재 기업들은 탈중국 기반의 생산 공급망 관리를 사업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 역시 최근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 신규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업스트림(가치사슬 중 원자재·부품 조달 등 상류산업) 역량 강화 △천연흑연 음극재 사업 추진 등이다.
회사는 업스트림 역량 강화를 위해 LS MnM과 전구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천연흑연 음극재 사업은 미츠비시화학과 합작으로 국내 2만~3만톤 규모 음극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은 1조5800억원, 영업이익 682억원으로 추정했다. 양극재 기업의 실적 전망치 하향 국면에서 2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3분기부터는 고객사향 출하량 증가와 판가 상승 국면에서 낮아진 원재료 투입으로 실적 반등을 예상했다.
그는 "최종 고객사(완성차)의 경쟁력에 따라 공급사 셀·소재 기업 간 실적 희비가 발생될 전망"이라며 "엘앤에프의 최대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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