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봉사에 앞서 원 시장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만나 그간 노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이어, 배식 봉사를 진행한 후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의 보편적인 분위기로 확산되기 바란다”며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의 만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전체 인구의 17%로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도내 유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 2회 연속 선정
원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제1차 지정에 이어 2회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 도내에서는 원주시는 유일하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부장관이 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드론 특구에서는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돼 드론 연구·개발에 필요한 실증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문막읍 원주양궁장, 흥업면 매지저수지 등 2곳이다.
이에, 원주시 소재 드론 기업인 캣츠(대표 류재만)와 드론스타(대표 박동석)가 7월부터 2년간 물류배송·산림·방역·제설 드론 실증비행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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