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네트웍스 '캠톡', 국내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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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7-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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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톡]
[사진=캠톡]
데이팅 및 소셜 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는 것)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영상통화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캠톡(Camtalk)'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캠톡 애플리케이션(앱)은 전문 영상기술 기업 메이트네트웍스가 개발한 비디오 기반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캠톡의 퍼블리싱(유통)은 비씨이노베이션이 맡고 있다.

메이트네트웍스에 따르면 캠톡은 서비스 출시 이후 단기간에 실시간 누적 연결 수가 1억콜을 훌쩍 넘어섰다. 매출은 경기침체에도 매년 50% 넘게 성장하며 국내 소셜 분야 킬러앱(Killer Application)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북미 등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글로벌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전 세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영상 채팅 메신저 캠톡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레트로 감성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는 점, 유저 간 팔로워·팔로잉을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할을 부여했다는 점, 소셜 기능을 강화해 한층 나은 소통과 향상된 경험을 구축했다는 점, 옥외광고 송출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점, 영상 서비스 기술력과 안정적 서버 운영 등 다양하다.

메이트네트웍스 전우호 대표는 "소셜 디스커버리 시장이 글로벌 100조 시장으로 평가받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캠톡은 국내 인기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현재 2조원 가치로 평가받는 글로벌 영상 기반 채팅앱 아자르(Azar)와 진검승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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