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한 2분기 통학차량 안전운행기록 점검 및 확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운영자 및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이수 유무 △보험가입 여부 및 차량신고 정보 △안전운행기록 확인 및 법규위반 유무 등 차량운행에 따른 안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3~4월에는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해 차량의 안전상태 및 구조·장치불량 등을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552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비단 통학차량 안전뿐만 아니라 차량과 연계되는 학교교통안전 인프라의 전반적인 점검 및 확인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더 안심할 수 있는 더 나은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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