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특별교부세 17억원 확보…시도 6호선 도로 확포장, 버스승강장 한파 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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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3-07-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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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교통편익 향상, 지역 균형 발전 기여'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도 6호선(광사~만송) 도로 확포장 공사 11억원, 버스승강장 한파 쉼터 확대 보급 3억원, 송추지하차도 재난안내전광판 설치 공사 3억원 등이다.

시도 6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광사동 안납골교차로부터 만송동 중말교차로까지 1.75㎞를 폭 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도 6호선 구간 중 양주시가 시행하는 만송~삼숭, 한국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삼숭~만송 구간과 연계할 수 있어 주민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승강장 한파 쉼터 확대 보급은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 의자와 방풍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송추지하차도 재난안내전광판 설치 공사는 우천 시 침수 피해가 잦고, 재난정보 알림 전광판이 없는 송추지하차도에 재난안내전광판 설치하는 것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는 인구가 증가에 따라 시민이 요구하는 현안 사업도 늘어 예산이 많이 필요하지만 시 재정 상황이 어렵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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