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전 직원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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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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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9개 공공기관 중 APEC 경주 유치 응원 릴레이 첫 스타트

  • 통합과 화합으로 대대적인 유치 지원 나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의 2025년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릴레이 응원전 장면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의 2025년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릴레이 응원전 장면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도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 회의의 경주 유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대대적인 유치 지지 운동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문화엑스포 직원들이 함께 모여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지지 염원을 담아 첫 유치 지지 선언 릴레이에 나섰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승진자 및 문화엑스포 직원 임용장을 수여하고, ‘하나되어 비상하자’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이 하나 되는 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뜨겁게 달아오른 통합과 화합의 열기는 ‘2025 APEC 정상 회의를 경주에 유치’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경북문화관광공사 전 임직원의 힘찬 응원으로 이어졌다.
 
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로 국정 과제인 지방의 균형 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인 도시다.
 
문화, 관광, 산업, 보안, 숙박 및 회의 시설 등 정상 회의 개최지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기도 하다.
 
한편 APEC 정상 회의 개최지 결정은 올 하반기 이후에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부산, 인천, 제주 등이다.
 
경북도는 공공기관 등 범도민이 참여하는 화합으로 뭉친 힘찬 응원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 회의를 반드시 경주에 유치해 도정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시작으로 경북통상,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도내 공공기관의 전폭적인 유치 지지 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북 도민은 물론 향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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