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공회의소가 최근 CEO아카데미 6기와 함께하는 제156회 최고경영자 만찬강연회를 열었다.
3일 안산상의에 따르면, ‘환율과 금리를 통한 글로벌 경제 이슈 점검’을 주제로 오건영 신한은행 WM본부 팀장을 초청한 이번 강연회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안산지역 기관장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오건영 팀장은 외환위기, 급격한 환율 변동성, 금융위기, 미국의 인플레이션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 미국 기준금리의 향후 방향에 대해 현재 1970년대 이후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 내다봤다.
강연 후 하상진 안산상의 상임의원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안산 상공인 모두 기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상의는 1989년부터 기업 CEO를 대상으로 경영,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최고경영자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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