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와 1조2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8일 체결한 다품종 의약품의 장기 위탁생산(CMO)을 위한 의향서(LOI)의 본계약이다. 금액은 총 8억9700만달러(1조2000억원)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의 올해 총 누적 계약 규모는 10억8000만달러(1조4180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반년 만에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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