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구조의 변화에 따른 수출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교역구조 재편과 기술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전반적인 공급망 탈중국 기조에서 기회를 적극 포착해야한다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이런 내용이 담긴 '글로벌 무역구조의 변화와 대응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수출 부진 해소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탈(脫)중국 기조와 기회 포착 △경제외교 강화를 통한 교역구조 재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제시했다.
우선 보고서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탈중국 기조 속에서 시장기회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공급망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로 '알타시아'(Altasia)란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대안(Alternative)과 아시아(Asia)의 합성어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14개국이 포함된다.
경제외교 강화를 통해 교역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상의는 일부 국가에 치중된 교역대상국을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도·태평양 국가와 중동·아프리카 시장으로 넓히고, 반도체 등 일부 품목에 편중된 수출상품도 다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상의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첨단분야에 대한 기술 투자 위험을 분담하고, 경쟁력 유지를 위해 '마더 팩토리'를 국내에 구축·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략산업·원천기술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이런 내용이 담긴 '글로벌 무역구조의 변화와 대응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수출 부진 해소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탈(脫)중국 기조와 기회 포착 △경제외교 강화를 통한 교역구조 재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제시했다.
우선 보고서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탈중국 기조 속에서 시장기회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공급망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로 '알타시아'(Altasia)란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대안(Alternative)과 아시아(Asia)의 합성어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14개국이 포함된다.
또한 대한상의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첨단분야에 대한 기술 투자 위험을 분담하고, 경쟁력 유지를 위해 '마더 팩토리'를 국내에 구축·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략산업·원천기술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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