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이달 19일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등 도내 27곳에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과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동기 부여와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응시 부문은 IT 경진대회의 경우 장애인(지체·지적·청각·시각)과 고령층1(만 75세 이상), 고령층2(만 65~만 74세), 장년층(만 55~만 64세), 결혼이민자 등 4개로 진행된다.
디지털 배움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 중 청년(만 15~39세), 중·장년층(만 40~64세) 및 고령층(만 65세 이상) 등 3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7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고득점 예선 통과자에게는 오는 9월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 정보화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복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대회가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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