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대구전자공고가 교육부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모에 참여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잇달아 발표한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 및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세부 계획으로 반도체와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추진했고, 대구전자공고는 올 초부터 대구시와 달서구, DGIST, 경북대학교, 아바코 등과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축하고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준비에 착수했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 4월부터 교육부,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등과 함께 대구전자공고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왔고, 특히 교육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 마이스터고 지정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준 의원은 “무엇보다 대구전자공고가 윤석열 정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출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전자공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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