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구 백성초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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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7-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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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시내권역 실내수영장 건립…오는 2024년 준공 예정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구 백성초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안성시 금산동 119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안성시의회,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체육회 등 기관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 행사는 공사가 착공됨을 기념하고 국민체육센터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 기념행사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화합을 도모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으로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2977㎡ 규모이며 주요시설은 실내수영장(25m-6레인), 다목적실 등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존수영 등 교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국민체육센터 준공까지 시민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소득 기준 관계 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 시술비 지원
경기 안성시는 이달부터 소득 관계 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난임 시술비 지원이 이루어졌으나,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소득 기준 초과 난임부부까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난임부부이며 지원 횟수 및 금액은 기존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를 지원한다.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를 통해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2022년 총 416건(체외수정 356건, 인공수정 60건)의 난임 시술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69명으로, 전체 출생아수 874명의 7.9%에 달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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