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 맞는 기자가 안타까웠던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채널A 여성 기자가 폭우 예보 보도를 하는 모습이다.
당시 박건영 기자는 머리부터 옷까지 모두 젖은 상태로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기자는 웃음이 터졌으나 다시 보도를 이어갔고, 이 모습은 그대로 방송됐다.
해당 글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아저씨는 원빈이랑 저 아저씨 딱 둘 뿐이야" "이상한 거보다는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한 컷이네요. 용기가 대단하심. 박수" "뉴스에서 드라마로 장르가 바뀜" "얼마나 비가 많이 왔음. 그래도 그 와중에 얼굴 돌려주시는 센스~!! 멋지십니다" 등 반응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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