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을 지원한 산청군은 남사예담촌과 동의보감촌의 자연스러운 노출로 국내외에 산청의 매력을 널리 홍보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에 발맞춰 지난달 17일 tvN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 힐링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부부 회화나무와 최씨고가, 이씨고가 등 고풍스러운 문화재 가옥이 있으며 가옥 사이의 돌담길은 옛 정취를 그윽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방영 이후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 세계 33개 국가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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