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문화특보에 유인촌 유력…이르면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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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07-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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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유인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배우 유인촌이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파우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221
    ryousantaynacokr2023-02-21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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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촌이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파우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 유인촌 씨를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르면 오는 6일 대통령 문화특보와 다른 차관급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인촌 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유 씨가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해 온 점을 임명에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장관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고 연극배우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신임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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