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반도건설은 올해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국토부의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생활동, 신인도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반도건설을 비롯해 총 23곳이다.
등급 상승 배경에 대해 지난 2021년 ESG 경영 본격 도입 이후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및 처우 개선과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지속적인 상생 경영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본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협력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교육 강화 및 처우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ESG경영은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임직원들이 ESG경영을 이해하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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