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간부 연고주의 영원히 안녕…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

국장‧부구청장‧구청장, 청렴 다짐 참여

대구 북구청은 국장, 부구청장, 구청장 참여로 이어지는 ‘연고주의는 영원히 안녕’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국장, 부구청장, 구청장 참여로 이어지는‘연고주의는 영원히 안녕’이라는 주제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7일 배광식 북구청장 집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연고주의를 북구에서 영원히 떠나보내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되었고, 연고주의를 뿌리 뽑아 더욱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웹툰 형식으로 제작하여 간부 및 소속 직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북구청 간부 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하여 다양한 형태의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청렴도 1등급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연고주의는 영원히 안녕’이 연고주의를 사람으로 의인화하여 이별하는 내용으로 구청 직원, 공무원 노동조합, 간부 공무원들의 참여로 학연, 지연 등 연고주의를 거부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처리를 다짐하는 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고주의로 인해 민원인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고, 또한 우리 조직 내에서도 연고주의나 사적 이해관계로 업무가 처리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