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성림)는 7일 경남도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나눔!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한 사업이다.
이날 회원들은 여름나기 키트 제작 작업을 실시했으며,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인과 아동 세대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는 이불세트, 마사지건, 친환경 샤워세트, 3단 접이 투명우산, 전자모기향, 손선풍기 등 8종 중 지원대상에 따라 노인과 아동 세대로 구분해 6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권성림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여름나기 키트를 활용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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