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기반시설공사 긴급 품질·안전 점검 실시

주차장 붕괴 사고 발생 상황 심각성 인지

iH가 검단신도시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품질·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조성공사 2-1공구, 3-1공구, 터널, 교량공사 등 총 9개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품질·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검단신도시 내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iH가 관할하고 있는 기반시설공사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현장소장, 책임건설사업기술인, 공사관리관 등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설계도면과 시공현황 일치 여부, 철근 배근 및 콘크리트 품질기준 준수, 공사용 자재관리 등에 대해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iH는 오는 14일까지 상재하중 발생 구조물의 적재하중 설계값 초과 여부 및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정기안전점검 여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