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이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는 육군 제8251부대 제501보병여단(여단장 최창학)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임명 신고, 견장수여식, 부대기 수여, 축사,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달성군 예비군지역대는 변화된 국내․외 안보상황 및 작전 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의 관리와 부대 편성으로 지역방위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되었으며, 달성군 관할 대대와 읍․면대의 중간지휘 부대로서 예비군 교육훈련과 지역방위작전을 수행한다.
이에 달성군은 사무실 확보 등 지역대의 각종 운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비군 무기고 이전 설치에 따른 비용을 비롯해 매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과 예비군 중대 운영비 등 예산을 확보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예비군 육성․지원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 지역대 창설을 통해 향토방위태세를 공고히 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방위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초대 달성군 지역대장으로 취임한 김종철 대장은 “달성군 지역대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역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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