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이 다음달 2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서 영국 럭셔리 트렁크 브랜드 '글로브 트로터(Globe-Trotter)’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글로브 트로터는 1897년 영국에서 론칭된 브랜드로 발칸 섬유(vulcanized fiber)란 자체 개발 소재를 여러 층으로 겹쳐 코팅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영국 왕세자 내외를 비롯해 데이비드 베컴, 엘튼 존, 케이트 모스 등 유명 인사들이 휴가 때마다 애용하는 트렁크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다.
한섬은 이번 팝업 행사에서 여행용 트렁크 20여 종을 선보이며, 인기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캐리온 23인치 트래블 러기지', '체크인 미디엄 26인치 트래블 러기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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