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산지에 평생학습 꽃이 피었습니다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쳐

경산시 중산지 수변공원에서 열린 시니어 연주회 모습[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성열)는 지난 8일 중산제1근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과정에 배움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3년 서부2동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하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누구나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강좌를 통해 수료발표회에 이어 학습한 각 강좌의 특성에 맞게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함께 다도, 캘리그라피, 서예, 반려식물 나눔, 심폐소생술 체험,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은 많은 시민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엄성열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보면서 평생학습은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란 것을 느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수료발표회와 오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보면서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대축제이자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시대적 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