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이달 15일~내달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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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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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서…놀이시설 확대, 편의시설 보강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여름 축제인 ‘2023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10일 군에 따르면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외 물놀이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학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올여름 잦은 폭염특보에 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임실치즈테마파크 내로 장소를 변경하고, 놀이시설 확대 및 편의시설 보강을 추진했다.

특히 방문객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24명, 주차 안내 및 교통요원 3명, 현장 운영요원 9명 등 총 36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 및 어린이 DJ 파티 등 다양한 아쿠아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풀, 대형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등과 함께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한 몽골 쉼터, 파라솔 쉼터,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일반인 7000원, 임실군민 5000원이지만, 2000원의 임실사랑상품권을 환급받아 행사장 내와 임실읍 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치매 어르신에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전달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 인형을 전달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인형 전달식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분들의 우울증, 치매 예방, 고독사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공지능(AI) 돌봄 인형은 기상‧취침‧약 복용 등 개인별 맞춤형 알림을 통한 일정관리, 돌봄 인형이 먼저 대화를 시도해 말동무 역할을 하는 정서관리, ‘우울해’ 등 위험단어를 사용할 경우 관리자에게 알리는 안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돌봄 인형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기적 방문 관리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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