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7월 24일 현역 입대…"온점 아닌 쉼표"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입대한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주헌이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입대 당일에는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려 별도의 공식 행사를 진행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주헌은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다.

주헌은 직접 쓴 손 편지로 "24일에 입대를 하게 됐어요. 군 복무 역시 제가 해야 할 일이니까요.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그는 "뜨겁게 흘렸던 땀들 뜨겁게 함께했던 날들 잊어버리지 말고 꼭 기억해 줘요. 다녀와서 또 멋진 모습 보여줄게요. 내가 얘기했듯이 이 시간은 우리 쉼표라고 생각합니다. 온점이 아닌 다음의 연속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잠깐의 이 시간에 쉼표를 찍을게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주헌은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음악방송, 예능프로그램 등을 종횡무진했다. 직접 작사, 작곡, 제작하는 그는 '갬블러' '러쉬아워' '러브'까지 주제곡을 내놓으며 몬스타엑스의 개성을 공고히 만들었다.

지난 5월에는 솔로 데뷔 음반인 '라이츠'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프리덤'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