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관광객, 상반기 38.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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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7-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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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시엠레아프주의 세계유산 앙코르 유적군을 올 상반기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보다 6.4배 증가한 38만 57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각 매체(인터넷판)가 보도했다.

 

앙코르 유적군 수입을 관리하는 국영 앙코르 엔터프라이즈의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입장료 수입은 1780만 달러(약 25억 6900만 엔)로, 전년 동기보다 7.4배 확대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인 2018년 상반기에 비하면 아직 29% 수준에 머물러 있다.

 

6월 한달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배인 4만 1012명, 입장료 수입은 3.2배인 181만 1589달러. 전월 대비로는 각각 10.4%, 11.0% 감소했으며, 2018년 6월 대비로는 각각 72.8%, 72.0% 감소한 수준이다.

 

관광부 대변인은 중국이 올해 초 국경개방을 재개함에 따라, 앙코르 유적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엠레아프 앙코르 신국제공항이 예정대로 10월 오픈하게 되면 추가적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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