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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MAB)과 중국난방항공은 6일부터 공동운항(코드쉐어)편 운항을 개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양사의 허브공항인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과 중국 광저우바이윈(広州白雲) 국제공항을 오가는 여행자는 코드쉐어편 운항으로 접속성과 편리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항공은 현재 쿠알라룸푸르-광저우 노선을 주 3왕복(월, 목, 토요일)으로 운항하고 있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동 노선을 주 21왕복(주 7일, 하루 3왕복) 운항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의 모회사인 말레이시아어비에이션그룹(MAG)은 올해 4월부터 중국행 전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남방항공과의 코드쉐어를 통해 중국 국내선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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