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구례군민을 대상으로 ‘구례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과 건강(피트니스)을 합친 말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뜻하며 웰니스 관광은 이러한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구하는 모든 관광활동을 말한다.
‘구례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는 ‘구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보건‧웰니스관광 분야 4명의 전문가가 총 26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 45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시간의 70% 이상을 참여한 교육생은 ‘2023 구례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지난주에는 마산면 청마북카페, 청마관(다목적회관)에서 올바른 걷기 이론과 자세 교육이 이뤄졌고, 이번 주에는 그룹별 맞춤형 지도와 천은사 상생의 길 걷기 교육이 진행된다.
조남훈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군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웰니스 관광을 선도하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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