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 사상구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사업 2022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결과 인센티브 사업비로 1억 8천만원(사업비의 10%)의 국고지원금이 추가 지원됨에 따라 2023년 2차년도 사업비가 총 23억 5천만원으로 증액됐다.
경남정보대는 지난해 부산 사상구와 컨소시엄을 맺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교육거점 선도지구 완성’을 비전으로 하이브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2022년 1차년도 사업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경 특화과정, 소자본 창업과정, 펫 피트니스 과정 등 23개의 평생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275명의 수료자를 배출, 170명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2023년에도 총 25개의 평생직업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1차년도에 부산 사상구 주례2동 일신경로당 리모델링, 주례1동 주감초등학교 통학로 정비, 괘내마을 옹벽 보수 및 벽화 조성 등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얻었고, 2023년 2차년도에도 부산 사상구 학장동 정남경로당 리모델링, 모라동 지하 굴다리 벽화 조성, 괘법동 철로변 지하굴다리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HiVE사업 성과공유회 행사사진. [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경남정보대-부산 사상구와 협력하여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평생직업 교육과정 운영, 지역 현안과제 해결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