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다이하츠공업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아스트라 다이하츠 모터(ADM)는 누적생산대수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발표했다. 1978년 완성차(CBU) 생산을 개시한 이래 45년 만에 달성했다.
2005년에 누적생산대수 100만대를 기록했으며, 2013년에 300만대, 2015년에 400만대에 도달했다. 8년 후인 이번에 두 배인 800만대를 달성했다. 2022년의 생산대수는 56만대를 초과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ADM은 2007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인 미니벤 ‘타운 에이스’, ‘라이트 에이스’ 수출을 개시. 현재 80개국・지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누적수출대수는 120만대 이상이다.
현재 생산능력은 연 53만대. 2월에 서자바주 카라왕 공장 인접지에 연산능력 14만대의 신공장(제2라인)을 착공했다. 2024년 12월 가동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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